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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야기/우리집 이야기 (57)
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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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이었다.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꾸러기가 목이 아프다고 하며 토할 것 같다고 하였다.조금 컨디션이 안좋은가보다 하며 대수롭지 앟게 생각하려했다.텔레비전을 보고 싶다고 하여 보여주는데 갑자기 화장실로 달려가더니 몸안에 있던 것을 성인만큼의 양을 토해내는 것이 아닌가.우리는 갑자기 허둥지둥대며 안절부절못하기 시작했다.배 마사지도 해주고 안아도 주면서 만화를 긴시간 보여주면서 몸이 나아지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오전에 병원을 다녀올까말까 고민하던 차에 꾸러기는 잠이 들었고 중간중간 열체크를 했는데 점점 열도 오르기 시작했다.걱정이 된 우리는 주말 오후에 진료를 보는 병원을 찾기시작했다.더불어 열이 있는 아이를 받아주는지까지 꼼꼼하게 검색하면서 찾았고 길음역 인근 하월곡동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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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어린이집을 오늘로 졸업을 한다. 21개월에 입학하여 24개월간 엄마 아빠 다음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한 곳이 바로 어린이집이다. 처음에는 낯을 많이 가려서 걱정도 많이 하였고 적응을 잘 못하나 싶었지만 언제부터인지 문 앞에서 헤어지려 하면 인사도 하지 않고 들어가버리는 모습을 보며 아쉬웠던적도 있다. 요새는 제법 애정표현을 하며 어린이집 앞에서 선생님이 나왔을 때 엄마나 아빠를 한번 꼭 안아주고 들어가곤 한다. 처음에는 친구들이 말을 걸어도 가까워지지 못해서 걱정했었는데 이제는 먼저 다가가기도 하 고 놀이터 가면 친구들 없나 두리번 살피며 논다. 입학할 때 말도 잘 못하고 표현이 서툴러 걱정했었는데 이제는 말로 엄마 아빠를 이기려한다. 엄마 아빠한테 배우는것보다 어린이집에서 배워 오는게 더 많게 느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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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341일 44개월 차 우리 나이로 5살의 꾸러기의 일상 1. 주말에 꾸러기 엄마와 나는 이마트에서 연어와 광어회를 사다가 먹었다. 지난주에 참치회를 지인이 사다 줘서 먹었었는데 제법 맛도 좋고 싱싱해서 생각이 났던지 아내가 또 사다 먹자고 하여 이마트를 다녀왔다. 참치회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없어서 연어&광어 세트를샀다. 사는 김에 저렴한 와인도 한 병! 꾸러기는 이미 저녁을 먹었고 우리는 회에다가 와인을 따랐다. 꾸러기가 “이게 뭐야?”라고 물어서 “술이야.”라고 하니 “포도 색깔이네.”라고. “맞아, 이거 포도로 만든 술이야.”라고 하면서 꾸러기의 눈썰미에 또 감동하고 말았다. 우리가 회에다가 와인을 마시는 동안 꾸러기에게는 배를 깎아주었다. 아내와 나는 와인잔으로 건배를 하였는데 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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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진정한 학부모가 되는것인가? 우리 꾸러기가 다닐 유치원에 예비소집을 다녀왔다.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을 다녀온게 엊그제 같은데 유치원이라니... 꾸러기가 다닐 유치원은 제법 큰 규모의 유치원이다.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유치원이지만 250명이 넘는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곳이다. 교사수도 30명이나 된다고 한다. 우리 꾸러기가 속한 5세반은 102명으로 원아 전체의 약40%정도를 차지한다. 예비소집일은 코로나로 인하여 전체가 모이지 않고 토요일에만 2주동안 10명씩 모여서 진행하였다. 부모 중 한사람만 참석하게 했으며, 아이는 데리고 와도 좋다고 하였다. 아이를 데리고 올 경우 실내화를 지참하여 오게 하였다. 우리는 10시 50분에 도착하였고 친절한 선생님의 안내로 1층 교실들을 자유롭게 돌아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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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는 생후 1330일 우리 나이로5살이다. 1. 아직 우리 꾸러기에게 엄마 아빠가 눈이 안 좋고 시각장애인이라는 말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커 가면서 이제는 아는 것 같다. 엄마가 “핸드폰이 어디 갔지?”라고 말하면 두리번대면서 “여기있어.”라고 말하며 찾아온다. 아빠가 에어 팟을 찾고 있으면 “뭐 찾아?”라고 물으며 찾아다 준다. 신기하게도 잘 찾아온다. 사실 우리 부부가 주위 사람들에게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 있는데 그건 바로 얼른 커서 엄마 아빠 잘 도와줘야지라고 하는 말이다. 우리는 도움을 받고 싶지도 않지만 주위에서 자식 키워서 도움받으라고 하는 말은 너무너무 싫어한다. 우리가 자식에게 피해나 주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외출 후 들어오는 길에 꾸러기가 말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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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가 되었다.생후 1313일!43개월 차!우리 나이로 5살!최근 꾸러기의 근황을 전한다. 1. 난생처음 썰매를 타다.지난주에는 모처럼 많은 눈이 내렸다. 밤부터 내리더니 새벽에야 그쳤다. 창밖을 보며 눈사람 만들고 싶다고 하여 다음 날 아침 먹고 일찍 놀이터로 나갔다.그런데 너무 춥고 수분이 없어서인지 잘 뭉쳐지지가 않았다. 어느 정도 놀다 보니 털장갑이 다 젖고 손도 시리다고 하였다.“어린이집 갈까? 집으로 갈래?”라고 물으니“집에 갈래. 핫초코 먹고 싶어.”라고 하여 우리는 마트로 갔다. 핫초코만 사려 했는데 빼빼로도 먹고 싶고 새우깡도 먹고 싶다고 하여 다 사 가지고 집으로 왔다.눈사람을 만들지 못하여 아쉽기는 했지만 눈과 함께 놀아서 재미있어하였다.. 아쉬웠던 것은 썰매를 타고 싶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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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엄마도 바쁘다. 꾸러기에게 뭘 해줘야 하는지 고민인가 보다.. 엄마의 선택은.... 꾸러기가 좋아하는 맥포머스다. 가격이 워낙 나가는지라 고민을 하고 나에게 사도 되냐고도 물었지만 나의 결정권이 과연 있는 것인가?? 속으로 생각하며 당연히 된다고 했다. 생각보다 배송이 빨리되어 꾸러기가 하원 하자마자 갖고 놀 수 있게 되었다.. 퇴근하였는데 아빠는 본체만체!! 완전히 빠져들었다. 어느정도 놀고 어린이집에서 케이크만들기를 하려던 준비물을 가정으로 보내주셨다. 가정에서 케이크를 만든 후 알림장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고 하여 얼른 시작하였다. 꾸러기는 또 신났다. 만들기보다 빨아먹기 바쁘다. 거의 완성되었고 불도 붙였다. 완성된 케이크는 냉장고에 넣어둔 후 저녁식사 후 먹기로 한다.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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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을 좀 받고 싶어서 글을 적어보아요. 저는 선물 하는걸 좋아합니다. 저의 주위 사람들에게도 생일선물을 가볍게 하나씩 해주기도 해요. 예를들어 책을 한 권 해준다든지, 생일에는 케이크를 하나 사준다든지, 이야기를 많이 나눠본 사람일 경우에는 그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기도 하지요. 하지만 제가 선물을 할 때 부담을 갖는 사람에게는 하지 않아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요. 우리 와이프에게 선물을 하나 해주고 싶은데 뭘 해줘야 좋아할지 모르겠어서 요즘 고민입니다. 참고로 올해 결혼기념일에는 위의 사진과 같은 목걸이를 해줬었어요.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바디샵에서 화이트 머스크 향 바디로션을 해줬었어요. 화이트머스크향을 좋아해서 기념일마다 바디로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