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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야기/노래 이야기 (40)
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연휴의 끝은 겨울인가요~? 어제부터 세찬 바람에 가을이 도망간 것만 같습니다. 오늘은 10월이 가기 전에 꼭 들으면 좋을 노래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블로그에 노래를 소개한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1. 가을 아침 아이유가 리메이크하여 인기가 좋은 곡이지요. 읊조리듯 노래하는 곡으로 양희은선생님의 곡이 원곡입니다. 기타리스트 이병우님께서 기타를 치신 것으로도 유명하지요. 기타 한 대와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멋지고 예쁜 노래가 나온다는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가을에는 이런 곡을 들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양희은선생님의 목소리로 들어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sn6tCr3iQc 2.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10월에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곡 ..
2020년도 1월 이후 처음으로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왔다. 저녁예배이긴 했지만 코로나 전과는 비교될 정도로 사람이 적었다. 예배당 입구에 들어서는데 너무나도 익숙한 복음성가인 '내게 강같은 평화'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이 교회는 비교적 대형교회임에도 오래된 찬양과 익숙한 복음성가들을 불러서 나와 같이 모태신앙이지만 선데이 크리스찬에게는 편안한 교회이다. 오래된 찬양을 부를 때에는 오랜만에 부름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가사가 거의 다 기억함에 놀라기도 한다. 설교는 거룩함이란 나의 삶이 거룩해서 가능한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거룩하게 만드시고 나를 거룩하게 여겨주셔서 거룩해 진다는 말씀이 핵심이었다. (레위기 11장 44~45) 찬양 시간에 기억에 남던 성가는 '주 은혜임을'이다. https:/..
그가 우리 곁을 떠난지도 7년이 되었다. 7년 전 그의 빈소를 친한 친구들과 다녀온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다. 25년여간 실험적인 음악을 꾸준히 시도한 가수, 록음악을 대중화시키고 싶어 한 가수,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을 가진 가수, 라디오 DJ로도 재능이 넘친 사람, 사회 이슈에도 관심이 많고 할 말은 하려 한 사람 오늘은 그의 노래들을 몇 곡 감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려 한다. 1.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신해철 님은 1988년도 대학가요제를 통하여 화려하게 등장하였다. 다른 수상곡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그 해 대상곡은 화려하였다. 지금도 신해철은 몰라도 '그대에게'를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밴드 합주곡으로, 응원가로 노래방 애창곡으로... 첫 곡으로 소개할 곡은 '그..
얼마 전에 라디오에서 우연히 오태호 님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심야 음악 방송이었어요. 잔잔하고 서정적인 노래인데 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곡이었지요. 제목은 '나만 시작한다면'입니다. 당시 이오공감이라는 이름으로 1992년도에 나온 곡으로 이승환과 오태호의 프로젝트 팀 이름이자 앨범명입니다. 방송활동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타이틀 곡인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이 상당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외에도 '프란다스의 개'도 라디오에 많이 나왔었지요. 그럼 제가 들었던 노래인 '나만 시작한다면'을 한번 들어볼게요. 차분하고 잔잔한 피아노 반주와 오태호님의 순수한 창법이 잘 어울리는 곡이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IJPkIj0mHw '오태호'를 말하려면 이승환을 빼놓고..
안녕하세요. 아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내일이 말복이니 아마도 조만간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선선해질 거라 생각됩니다. 선선해지면 산책하고 싶고 여기 저기 구경하고 걷고 싶어 지지요.. 오늘은 추억이 있고 낭만이 있는 서울의 중심가를 노래와 함께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한번 떠나 볼까요~? 1.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이 곡은 1990년도에 발매된 동물원 3집에 수록된 곡으로 1,2호선 지하철역을 배경으로 한 노래입니다. 노래가 시작될 때에 승강장으로 지하철이 들어오는 소리가 납니다. 그 후 지하철 안내방송이 나오지요. 아직도 정확히 모르겠는 사실은 이 지하철 방송이 1호선인지, 2호선인지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노래 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지난번에 여름 가요1탄으로 80년대말과 90년대 초의 여름 노래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은 90년대 여름 노래들을 몇 곡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0년대 여름 노래는 너무 많습니다. 그럼 생각나는대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DJ DOC의 여름이야기 이 노래는 1996년도에 나온 노래입니다. 제가 중학생 때이네요. 이곡은 심플한 멜로디와 리듬의 곡으로 밝고 상큼한 곡입니다. 랩도 어렵지 않고 멜로디도 비교적 높지 않은 곡이지요. 가사도 여름날의 바다의 추억을 담은 곡입니다. 당시 악동이라 불리던 DJ DOC는 이제 중년이 되셨네요. 그럼 여름 바다 분위기 한번 내볼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83pwEyktrM0 2. 듀스의 여름 안에서 듀스는 아시다시피 이..
안녕하세요. 여러분~ 장마가 끝난 것인지, 아직 진행 중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너무 덥고 슾하지요.. 여름 노래들을 포스팅하려고 생각은 진작부터 했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정리가 되지 않아서 이제야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은 먼저 추억의 여름 가요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8말 9초라고. 80년대 말과 90년대 초의 여름 노래입니다. 자, 그럼 한번 가보시죠. 1. 이정현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이정현 하면 다들 테크노 여전사로 기억을 하겠지요? 하지만 저보다 연배가 있으신 분들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의 이정현도 잘 아실 겁니다.. 이정현 씨는 1981년도에 호주로 이민을 갔다가 1988년에 귀국하여 가수 활동을 하시게 됩니다. 1집의 '그 누구보다 더'가 히트를 하였고요. 2집 수록곡인 '한여름의 크리스..
안녕하세요. 노래 이야기로는 오랜만에 찾아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우리나라 가요 중에 제목이 긴 노래를 가지고 와 봤습니다. 제목이 긴 노래들은 대체로 노래 길이도 긴 곡이 많은데요. 제가 6곡을 소개해드릴테니 관심 있는 곡들만이라도 한번 들어보세요. 순서는 최근 곡부터 입니다. 1. 장범준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 이 곡은 아주 유명하지요. 장범준의 노래 중에서도 호불호가 적은 곡인 것 같아요.. 부드러우면서도 밝은 곡인데요. 연애를 시작하기 직전에 들으면 더 설레고 기분 좋은 곡 같습니다. 노래 제목의 글자 수는 무려 19개이네요. 제가 아는 노래들 중에는 20글자가 넘는 곡이 없으니 가장 길다고도 볼 수 있는 곡입니다. 노래 설명이 필요 없는 곡이니 한번 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