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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야기/우리집 이야기 (57)
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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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우리 꾸러기와 뭘 하고 놀아야 하나 고민을 하곤 하는데 이번 주에는 꾸러기 엄마가 나비정원에 있는 유아 숲 체험장을 한번 가보자고 의견을 냈다. 사실 금요일에 꾸러기가 경찰차가 로봇으로 변하는 장난감을 갖고 싶다고 해서 장난감가게를 다녀오려 했었다. 하지만 장난감이야 나중에 사도 되니 꾸러기가 좋아할만한 놀이터도 있고 개울도 있는 곳이라고 알려진 불암산 유아 숲 체험장을 가기로 하였다. 들어가면 왼편에 공터가 있고 큰 미끄럼틀도 있다. 미끄럼틀이 깨끗하지도 않고 뜨거워서 우리는 못타게 하였다. 여기는 수도도 있고 모래놀이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우리 꾸러기는 마지막에 여기서 모래놀이를 하고 나왔다. 가자마자 우리는 그늘에 자리를 잡았고 카페포레스트에서 사 온 쿠키와 음료를 마셨다. 꾸러기는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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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꾸러기의 생일은 6월 10일이다.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날인 6.10 항쟁과 같아서 기억하기 좋은 날이기도 하다. 어제는 전야제로 집에서 간단히 생일 케이크를 잘랐다. 5살이 되어 유치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여 전보다는 엄마 아빠랑 노는 시간이 적어 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생일파티는 가족끼리도 하여야 할 것 같아서 우리 꾸러기가 좋아할 만한 캐릭터 케이크를 하나 사 왔다.. 파리바게트에 여러 캐릭터 케이크가 있는데 우선 꾸러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구입을 해야 하며,, 견과류 성분이 없는 케이크로 구매를 해야 하니 조금은 까다롭기는 했다. 어떤 캐릭터를 먹고 싶냐고 전에 물어봤었는데 공룡 메카드를 먹고 싶다고 하여 사주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품절이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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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흘 후면 우리 꾸러기도 48개월 만 4살이 된다. 가끔씩 성장하는 모습을 사진으로도 보고 동영상으로도 보는데 정말 많이 컸다는 것을 실감한다. 주말이면 같은 유치원 친구네와 키즈카페를 자주 간다. 이제는 아빠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놀기도 한다. 뛰어다니는 못습을 보면 날쌘돌이가 따로 없다. 어제는 같은 유치원 친구2명이 더 와서 총 4명의 친구들끼리 키즈카페에서 어울렸다. 서로 반갑고 좋았던지 2시간을 실내에서 놀고도 아쉬워서 놀이터에서 또 한 시간을 더 놀고 헤어졌다. 4명의 아이들의 보호자는 모두 아빠들이었다. 아빠들은 아이들이 필요할 때에는 괴물이나 악당이 되어주지만 서로 잘 놀 때에는 멀리서 지켜보고만 있다. 우리 동네가 유독 그럴지도 모르지만 키즈카페에서 의 보호자는 엄마보다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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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요일이었다. 날짜로는 5월 6일 유치원에서 하원 하면서 이모님께 꾸러기가 말하기를 “오늘 뭐 만들었는데 비밀이야.” 집에 와서도 뭐 만들었냐고 묻는데 고민하면서 계속 비밀이라고 하였다. 자꾸 물으니 “내일 알려줄게.”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이모님은 뭔지 대충 알겠다고 하며 넘어갔다. 다음 날 금요일이자 5월 7일 저녁시간이 다되어 놀이터에 가서 꾸러기를 만났다. 함께 집으로 돌아오면서 나에게 선물이라며 이것을 전해주었다. 선생님과 함께 어버이날 선물을 만든 것이다. 자신의 얼굴이 들어있고 '부모님 사랑해요'라고 쓰여 있었다. 이걸 만들었다고 얼마나 말하고 싶었을까 생각하니 귀엽고 너무 사랑스러웠다. 어버이날이 언제이고 무슨 날인지도 모르면서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만들자고 하니까 만든 모양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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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꾸러기가 유치원을 다닌 지 이제 한 달 반이 지나가고 있다. 학부모 상담기간이라 선생님과 일정을 꾸러기 엄마가 토요일 오후로 잡았다고 하였다.비대면으로 실시될 줄 알았는데 그래도 대면으로 진행되어 다행이었다.아이와 함께 와도 된다고 하여서 우리 가족은 모두 시간 맞춰 유치원으로 향했다.입구에서 원장님과 담임선생님이 우리를 맞아 주셨고 우리는 내빈용 실내화를 신고 들어가고 꾸러기는 본인의 실내화를 신고 들어갔다. 꾸러기가 담임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우리를 본인의 교실로 인도해주었다. 1층 끝 교실로 문을 열자마자 유치원 교실이 맞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꾸러기가 자신의 자리를 소개해 주었고 자리마다 아이들의 얼굴과 이름이 적혀 있었다. 선생님과 꾸러기 엄마는 비교적 큰 테이블에서 마주 보고 앉아 꾸러..
제목은 3주 차지만 오늘부터는 4주차이다. 1. 생각보다 우리 꾸러기는 유치원에 잘 적응하고 있다. 매일 유치원에 가고 싶다고도 하며 선생님도 좋다고 한다.. 초반에는 새로운 아이들과 노는 것에 거부감도 잇고 불편해함을 호소하였지만 지금은 새로운 친구와 논 날에는 친구의 이름을 엄마 아빠에게 알려주고 있다. 2. 유치원은 낮잠시간이 없다. 낮잠은 못 자면서 하원한 후 놀이터에서 놀다 들어오니 저녁을 먹다가 잠든 경우도 몇 번 있었다. 잠을 잘 자서 좋지만 책을 전보다 덜 읽게 되어 아쉽기도 하다. 3. 어디서 생긴 것인지 모를 감기가 지난 월요일에 나타났다. 코감기로 시작하여 목감기도 살짝 왔지만 열이 없어서 등원은 계속했다. 문제는 엄마에게 옮겨가서 엄마가 주말 내내 고생했다는 것...... 4. 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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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일이다. 토요일에는 아이와 함께 키즈카페를 다녀온 후 집안에서만 놀았다. 일요일 아침에 우리 가족은 모두 일찍 일어났다. 7시도 되지 않은 시간에 일어난 것이다.. 엄마는 어제도 밖을 나가지 않았고 아이를 데리고 어디 좋은 곳이라도 다녀오고 싶었는지 이곳저곳 검색을 하였다. 그런데아이에게 “어디 갈래?”라고 묻기만 하면 아무 데도 안 간다는 게 아닌가? 결국 우리는 먼곳까지 갔다가 만족스러워하지 않으면 우리도 속상할 것 같으니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불암산 을 가기로 했다. 나비정원은 대중교통으로는 조금 불편한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우리는 택시를 불렀고 쉽게 잡혀서 빨리 도착할 수 있었다. 처음 가는 곳이라 어색하고 걱정도 되었다. 택시를 내려서 바로 계단을 오르니 직진하면 산책로 옆으로 가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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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훌쩍 자라버린 우리꾸러기!!! 오늘은 유치원 입학식! 어린이집을 졸업한 후 장염으로 고생도 하고 집에서 엄마랑 아빠랑만 놀면서 지루했을 꾸러기가 오늘 유치원 입학을 한다. 별거 아닌 것 같았지만 유치원 입학식을 준비할 물건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우선 복장은 조금 춥긴 하지만 단정하고 예쁘게검정청바지위에 하얀셔츠 그 위에 니트티를 입히기로 했다. 준비물로는 두루마리휴지 2개와 물티슈 4개, 소독물티슈 3개를 보내달라고하여 준비해놨다. 사실 하나씩만 준비해달라고해도 좋을 것 같은데 중간에 체크하여 보내달라고하기 번거로워서인지 음부터 한꺼번에 보내달라고하니 좀 과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음으로는 가그린 2개와 여벌옷도 챙겨달라고 하였다. 모든 물건에는 아이의 이름을 붙이거나 적어달라고 하여 모두 꼼꼼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