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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리뷰 (45)
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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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권씩은 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다. 2021년도 나의 세 번째책은 정여울작가의 '마흔에 관하여'이다. 마흔에 관하여 “마흔은 처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시작한 나이입니다”작가 정여울이 섬세한 시선으로 좇은, 홀가분하고도 뜨거운 ‘마흔의 순간’들조곤조곤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 www.yes24.com 마흔이 되어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고 찾던 중 마음에 드는 책을 알게되었다. 제목도 딱 나에게 안성맞춤이었다. 처음에는 더디게 읽혔지만 뒤로 갈수록 쉽게 읽혔고 공감도 많이 한 책이다. 정여울 작가는 다작의 작가이며, 원래 문학 연구자에서 문학평론가, 그 뒤에서야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2018년도 11월에 출간된책으로 저자가 마흔이 되어 느낀 변화와 깨달음을 매일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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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책을 읽어도 나의 생각, 느낌 감정을 적지 않다 보니 훗날 책 제목만 기억에 남고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 것을 알았다. 늦었지만 작년부터라도 읽은 책들을 정리해두려고 함과 동시에 블로그에도 짧게나마 적어두기 시작했다. 가능하면 비평은 하지 않으려한다. 이유는 나와 생각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책의 부족한 부분들을 굳이 파헤쳐서 독자들에게 미리 부정적인 측면을 알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2021년도 나의 첫 책 리뷰는 '일간 이슬아 수필집'이다. 일간 이슬아 수필집 2018 독립출판 1위 선정작 . 어느 날 이슬아는 아무도 청탁하지 않은 연재를 시작했다. 시리즈의 제목은 일간 이슬아 하루에 한 편씩 이슬아가 쓴 글을 메일로 보내는 프로젝 www.aladin.co.k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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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해가 되면 적금 많이들 알아봤었는데 요즘은 주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적금은 가입하는 사람도 별로 없다고 하네요. 은행에서도 굳이 적금을 추천하지 않는 것도갘구ㅛ. 오늘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우대적금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장애인 우대적금이 많았었는데요. 2~3년 전부터 던가 좀 까다로워진 부분이 생겼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장애인 우대 적금은 장애등급을 보지 않는 적금입니다. 저는 작년에 1년 만기로 가입했었습니다. 오늘 만기가 되어 해지하고 다시 적금을 가입하고 왔지요. 작년에는 4%였던 것 같은데 올해에는 더 낮아졌네요. 그럼 간단히 부산은행 BNK 희망가꾸기 자유적립식 적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북한이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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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머리카락은 안녕하신가요~?저는 탈모가 있어서 여러 탈모샴푸를 사용해봤습니다.아직까지도 어떤 샴푸가 가장 좋다는 말씀은 못 드립니다..사용해보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기는 했지만 지속되지는 않았어요. 사용해본 샴푸들을 다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로 웬만한 탈모샴푸들은 거의 다 사용해보았지요.아마도 제일 먼저 사용했던 탈모샴푸는 '댕기머리'였던 것 같아요.당시 홈쇼핑에서 소개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사용했던 것 같아요. 저도 사용했었는데 조금 머릿결이 뻗뻗해짐은 느꼈지만 오래 사용하다 보니 다시 효과가 떨어지더군요. 그 후 이런저런 샴푸들을 사용하다가탈모샴푸들이 좀 비싸서 사용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되었어요.그런데작년 이맘때 팟캐스트의 광고를 통해 '헤이브로 카페인 트리플 블랙'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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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옆집은 사실 읽은 지 좀 되었다. 재미있게 읽었지만 리뷰를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면서 미뤄뒀는데 함께 소개하면 좋을 책을 찾게 된 것이다. 바로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두 책의 공통점부터 찾아보자. 먼저 두 책 모두 공저이면서 여자 두 명이 썼다는 것이다. '세탁소 옆 집'은 두 분의 비슷한 성향이 많이 나오는 반면에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는 서로의 비슷한 부분과 다른 부분이 굉장히 상세하게 다뤄지고 있다. '세탁소 옆 집'은 처음부터 끝까지 절정을 이룬다고나 할까! 두! 분이 만나고 계획하고 사이드 허슬을 하면서의 텐션이 계속 유지가 되는 반면,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는 두 사람이 만나고 집을 사게 되며 함께 살면서의 여러 이슈들을 통하여 동거에 대한 장점이 서술된다. 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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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 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주중부터 또 한파가 몰려온다고 하니 따뜻하게 하고 다니세요.제목과 같이크리스마스에 홈파티를 하려고 와인을 주문했었습니다.와이프가 와인을 좋아하거든요.어디서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핸드메이드, 수공예, 수제 먹거리로 요즘 핫한 '아이디어스'에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디어스아이디어스는 핸드메이드/수공예 작가님들의 작품을 살 수 있는 장터 서비스입니다.www.idus.com:443 앱으로도 있고요..다양한 종류의 물건과 먹거리가 있습니다.카테고리별로도 나와 있으니 한번 확인도 해보세요.저는 '산들벗'이라는 농업 주식회사에서 판매하는 머루주를 주문했습니다.제목은 '크리스마스 루돌프 머루 이야기'였어요.가격은 16900원이었구요.18일에 주문했는데 24일 오후에 왔어요.늦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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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내가 익은 책들은 대부분 에세이 겸 산문집들이 많았다. 에세이의 장점은 우선 짧다는 것이고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가 많아서 공감도 잘되어 좋은 것 같다. 얼마 전 '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 역시 짧고 자신의 이야기라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다. 저자는 류승연 씨이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이끌었다. 뭐가 다른지, 뭐가 다르지 않은지 읽어보고 싶었다. 읽으면서 어떻게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 그리고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가감 없이 표현할 수 있는지 감탄도 들었다. 저자는 잘 나가던 언론사 정치부 기자였다고 한다. 그러다 결혼을 했고 임신을 하여 쌍둥이를 갖게 된다. 여기까지는 매우 일반적이다. 쌍둥이를 낳으면서 첫째는 무사히 잘 낳지만 둘째를 낳는 순간 힘을 뺀 후 다시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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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면 글이 좋아서 공감하고, 내용이 흥미로워서 웃게 된다.. 또 글을 읽다 보면 저자와 글을 동일시하게 되기도 하는 것 같다. 글과 저자가 거의 같은 이미지인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글과 저자와의 관계를 짓지 않고 읽어야 한다고도 생각한다. 나는 말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 말 한마디에 천량 빚을 갚을 수도 있지만 빚을 지기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말은 내용도 중요하고 어휘도 중요하며 말의 속도, 억양 등 상대방이 느끼는 상황에 따라 너무너무 달라지게 평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에는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를 읽으며 언어의 따뜻함을 많이 배우고 느꼈었다. 최근에는 엄지혜작가의 '태도의 말들'을 읽고 많이 배웠다. 아니 나와 너무 비슷하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정이 가는 책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