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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2021학년도의 막이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작년에는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웠던것에 비하여 올해는 비교적 차분하게 시작되었다. 하지만 정부방침에 따라 격주로 두학년씩 등교하고 있다. 우리학교는 고등학교이다. 고등학교 특수학급은 통합교육을 목표로 개인별 수준에 따라 개별화교육을 작성하여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적절한 교육을 실시한다. 3월 2주간은 통합학급 적응기간으로 원적학급에서 수업을 받으며 친구들과도 적응하고 담임선생님과도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다만 4교시에는 특수학급에서 수업을 한 후 점심식사를 한다. 이번 주는 너무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었다. 하루에도 30개 이상의 쪽지가 날라오고, 협의회가 수시로 있으며, 학부모 상담도 대면 혹은 전화로 실시되었다. 게다가 내가 맡은 학년은 1학년이라 챙겨야..

어느새 훌쩍 자라버린 우리꾸러기!!! 오늘은 유치원 입학식! 어린이집을 졸업한 후 장염으로 고생도 하고 집에서 엄마랑 아빠랑만 놀면서 지루했을 꾸러기가 오늘 유치원 입학을 한다. 별거 아닌 것 같았지만 유치원 입학식을 준비할 물건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우선 복장은 조금 춥긴 하지만 단정하고 예쁘게검정청바지위에 하얀셔츠 그 위에 니트티를 입히기로 했다. 준비물로는 두루마리휴지 2개와 물티슈 4개, 소독물티슈 3개를 보내달라고하여 준비해놨다. 사실 하나씩만 준비해달라고해도 좋을 것 같은데 중간에 체크하여 보내달라고하기 번거로워서인지 음부터 한꺼번에 보내달라고하니 좀 과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음으로는 가그린 2개와 여벌옷도 챙겨달라고 하였다. 모든 물건에는 아이의 이름을 붙이거나 적어달라고 하여 모두 꼼꼼히..

안녕하세요. 여러분!!!별일 없으시죠?저는 지난 주 토요일에 아이가 장염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했다가 어제서야 퇴원시키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3박4일간의 병원생활을 하면서 아이가 가장 힘들었지만 그 다음으로 아기 엄마도 참으로 힘들었습니다.물론 저도 힘들었지만요...ㅋ다녀온김에 병원 소감과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병원 이름은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이에요.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로는 길음역 10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걸립니다. 가는길이 복잡하지는 않습니다.대중교통으로도 월곡뉴타운정거장에 내리면 도보로 약5분정도 걸려요.map.kakao.com/?urlX=506477&urlY=1140916&urlLevel=2&map_type=TYPE_MAP&map_hybrid=false카카오맵..

지난 주 토요일이었다.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꾸러기가 목이 아프다고 하며 토할 것 같다고 하였다.조금 컨디션이 안좋은가보다 하며 대수롭지 앟게 생각하려했다.텔레비전을 보고 싶다고 하여 보여주는데 갑자기 화장실로 달려가더니 몸안에 있던 것을 성인만큼의 양을 토해내는 것이 아닌가.우리는 갑자기 허둥지둥대며 안절부절못하기 시작했다.배 마사지도 해주고 안아도 주면서 만화를 긴시간 보여주면서 몸이 나아지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오전에 병원을 다녀올까말까 고민하던 차에 꾸러기는 잠이 들었고 중간중간 열체크를 했는데 점점 열도 오르기 시작했다.걱정이 된 우리는 주말 오후에 진료를 보는 병원을 찾기시작했다.더불어 열이 있는 아이를 받아주는지까지 꼼꼼하게 검색하면서 찾았고 길음역 인근 하월곡동에 위치한..

정든 어린이집을 오늘로 졸업을 한다. 21개월에 입학하여 24개월간 엄마 아빠 다음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한 곳이 바로 어린이집이다. 처음에는 낯을 많이 가려서 걱정도 많이 하였고 적응을 잘 못하나 싶었지만 언제부터인지 문 앞에서 헤어지려 하면 인사도 하지 않고 들어가버리는 모습을 보며 아쉬웠던적도 있다. 요새는 제법 애정표현을 하며 어린이집 앞에서 선생님이 나왔을 때 엄마나 아빠를 한번 꼭 안아주고 들어가곤 한다. 처음에는 친구들이 말을 걸어도 가까워지지 못해서 걱정했었는데 이제는 먼저 다가가기도 하 고 놀이터 가면 친구들 없나 두리번 살피며 논다. 입학할 때 말도 잘 못하고 표현이 서툴러 걱정했었는데 이제는 말로 엄마 아빠를 이기려한다. 엄마 아빠한테 배우는것보다 어린이집에서 배워 오는게 더 많게 느껴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밴드합주곡추천을 하다가 잠시 쉬었었네요. 사실 추천할만한 곡이 무궁무진합니다. 팝송 중 여자보컬곡을 계속 포스팅해야하는데 마음으로만 생각하다가 오늘에서야 적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쉽고 신나는곡들 위주입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1. Avril Lavigne - Sk8er Boi 에이브릴라빈은 캐나다 출신의 가수입니다. 17세에 데뷔하여 인기를 얻었지요. 데뷔할 때에는 록이나 펑크음악을 하다가 점점 다른 스타일의 음악들도 선보이게 됩니다. 에이브릴라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곡이 바로 '스케이터보이' 이지요. 신나는곡이면서 비트도 적당히 빠른곡입니다. 보컬에게도 비교적 어렵지 않은곡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스쿨밴드 느낌이라서 10대에서 30대초반까지..

안녕하세요. 설이 지났으니 이제 진짜 한 살 더먹었네요. 오디오클립이라고 혹시 아시나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유료/ 무료 오디오북 플랫폼인데요. 매일 유료 책을 무료로 24시간 혹은 48시간 동안 무료로 들으실 수 있답니다. 어제 살펴보며 들어본 연재를 소개드리려하는데요. 김하나 작가의 산문집인 를 작가가 직접 녹음하여 들려주고 있더군요. 게다가 구독하고 댓글 단 후 블로그에 해시테그까지 달면 추첨을 통하여 선물도 주네요. 저는 구독과 댓글은 이미 달았답니다. 김하나작가의 는 제가 주위 사람들에게 강추하는 책이기도 하는데요. 2개를 들었는데 역시 저자가 직접 읽어주니 더 느낌이 살더군요. 여러분들도 감상하시고 댓글도 다시고 선물도 받아보세요. 아래는 참여방법입니다. ~~~~~~~~~~~~~~~~~~~~..

일주일에 한권씩은 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다. 2021년도 나의 세 번째책은 정여울작가의 '마흔에 관하여'이다. 마흔에 관하여 “마흔은 처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시작한 나이입니다”작가 정여울이 섬세한 시선으로 좇은, 홀가분하고도 뜨거운 ‘마흔의 순간’들조곤조곤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 www.yes24.com 마흔이 되어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고 찾던 중 마음에 드는 책을 알게되었다. 제목도 딱 나에게 안성맞춤이었다. 처음에는 더디게 읽혔지만 뒤로 갈수록 쉽게 읽혔고 공감도 많이 한 책이다. 정여울 작가는 다작의 작가이며, 원래 문학 연구자에서 문학평론가, 그 뒤에서야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2018년도 11월에 출간된책으로 저자가 마흔이 되어 느낀 변화와 깨달음을 매일매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