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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야기 (155)
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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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앞두고 나와 아내는 조금 다툼이 있었다. 아내는 바닷가 한번 가자고 하였고 가면 언제 갈 것인지 나에게 결정을 내리라는 듯 물었다. 하필 이때가 코로나가 다시 거세게 확산되던 시점이라 나는 대답을 미루고 피했다. 여행을 가기 싫은 것도 아니었고 바다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말이다. 여러 장소와 다양한 일정을 고민하다가 우리는 지난주 화요일 즉 7월 20일에 강원도 고성에 있는 삼포 해수욕장을 다녀왔다. 복지콜이라는 시각장애인 이동지원센터 차를 대절하여 이동하였다. 우리는 차가 없기 때문에 기차나 버스를 타고 이동하더라도 결국은 택시도 타야 하고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은 것을 감안하여 조금 비싸더라도 차를 대절하여 다녀오게 된 것이다. 그럼 물 맑고 깨끗한 바다, 인적이 적고 물이 얕아 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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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정말 너무너무 더운 2021년도 여름입니다. 2018년도보다 더운 것 같다고도 하고 제 경험상 가장 더웠던 뉴스로 기억하는 여름은 1994년도인데요. 아무튼 올해가 가장 더운 여름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부터 갑자기 우리 아기가 재채기와 콧물이 나기 시작했어요. 유치원에서 얻어 온 것인지, 우리집에서 생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늦장 대응보다는 선재 대응이 나을 것이라는 신념 하에 저는 아침을 먹고 번개맨을 본 후 준비시켜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선풍기와 에어컨을 주의하라는의사선생님의 말씀과 더불어 약을 처방해 왔지요. 돌아와서 너무 더워 물로 살작 샤워를 한 후 잠시 쉬었습니다. 유치원 친구와 함께 키즈카페를 가기로 약속을 하여 가던 중 친구 아빠에게 톡이 왔어요. 미열이 있어서 선별..
안녕하세요. 여러분~ 장마가 끝난 것인지, 아직 진행 중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너무 덥고 슾하지요.. 여름 노래들을 포스팅하려고 생각은 진작부터 했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정리가 되지 않아서 이제야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은 먼저 추억의 여름 가요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8말 9초라고. 80년대 말과 90년대 초의 여름 노래입니다. 자, 그럼 한번 가보시죠. 1. 이정현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이정현 하면 다들 테크노 여전사로 기억을 하겠지요? 하지만 저보다 연배가 있으신 분들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의 이정현도 잘 아실 겁니다.. 이정현 씨는 1981년도에 호주로 이민을 갔다가 1988년에 귀국하여 가수 활동을 하시게 됩니다. 1집의 '그 누구보다 더'가 히트를 하였고요. 2집 수록곡인 '한여름의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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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꾸러기가 드디어 42~48개월 구간의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았다. 먼저 작년 2020년 7월에 영유아건강검진 받은 후 적어둔 것도 참고해볼까. https://chys-0610.tistory.com/45 꾸러기의 영유아발달검사 후기 어제는 우리 꾸러기의 영유아 발달검사를 하였다. 벌써 38개월 차! 일 수로는 1126일!!! 하계동에 있는 문미호소아과를 다녀왔다. 아내가 이리 저리 알아본 후 후기가 좋다며 한번 가본다 하였는데 chys-0610.tistory.com 검사받은 날은 2021년 6월 30일 생후 1482일, 만48개월 영유아 발달검사 결과이다. 키는 102.9cm으로 백분위로 하면 48%이다. 즉 위로 52명이 있다는 뜻인데 평균보다 살짝 작다. 나름 양호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 만족.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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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의 결혼기념일은 6월 25일이다. 올해로 5주년!!! 그래서인지 아내는 나에게 가끔 말한다. “6.25에 결혼해서 잘 싸우나?” 아무튼 결혼 5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는 근사한 파인 다이닝 식당을 예약했다. 광화문에 위치한 '암소서울'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로 나와 뒤돌아 쭈욱 가다 보면 콘코디언빌딩이 나온다. 이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을 고른 이유는 첫째, 브레이크 타임 후 시작시간이 5시30분부터라 저녁을 먹고 우리 아기를 데리러 갈 수 있는 정도의 장소여서이다. 둘째, 내가 사실 다른 파인 다이닝을 가려했는데 거리와 시간이 신경 쓰여 옆 선생님과 이야기 나누던 중 시간이며 가격 그리고 메뉴도 맘에 들어서 '암소서울'로 결정하게 되었다.. 우리가 예약한 시간은 2021년 6월..
1. 나이가 들어서 일까? 언제부터인지 잠도 줄었고 깊이도 못 자는 것 같다. 최근에 우리 아기가 밤중 기저귀를 떼려하는데 거의 매일 이불에 쉬를 하고 있다. 시간을 정해두고 깨워서 소변을 누게 하려하면 이미 쉬를 한 상태가 대부분이다. 어떨 때에는 한번, 어떨 때에는 밤새 두번도 쉬를 하여 이불을 바꾸게 된다.. 나와 아내도 피곤하고 힘들지만 아이도 피곤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밤중 기저귀를 떼는것을 최대한 늦췄었다. 마음은 일찍 기저귀를 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작년 이맘때 낮 기저귀를 떼고 응가를 변기에 보게 하는데 적지 않게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4돌이 되었고 꼬추도 아프다 하여 병원을 다녀왔다. 내 생각에는 기저귀를 밤새 하고 자다 보니 습한 채로 오..
안녕하세요. 노래 이야기로는 오랜만에 찾아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우리나라 가요 중에 제목이 긴 노래를 가지고 와 봤습니다. 제목이 긴 노래들은 대체로 노래 길이도 긴 곡이 많은데요. 제가 6곡을 소개해드릴테니 관심 있는 곡들만이라도 한번 들어보세요. 순서는 최근 곡부터 입니다. 1. 장범준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 이 곡은 아주 유명하지요. 장범준의 노래 중에서도 호불호가 적은 곡인 것 같아요.. 부드러우면서도 밝은 곡인데요. 연애를 시작하기 직전에 들으면 더 설레고 기분 좋은 곡 같습니다. 노래 제목의 글자 수는 무려 19개이네요. 제가 아는 노래들 중에는 20글자가 넘는 곡이 없으니 가장 길다고도 볼 수 있는 곡입니다. 노래 설명이 필요 없는 곡이니 한번 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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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우리 꾸러기와 뭘 하고 놀아야 하나 고민을 하곤 하는데 이번 주에는 꾸러기 엄마가 나비정원에 있는 유아 숲 체험장을 한번 가보자고 의견을 냈다. 사실 금요일에 꾸러기가 경찰차가 로봇으로 변하는 장난감을 갖고 싶다고 해서 장난감가게를 다녀오려 했었다. 하지만 장난감이야 나중에 사도 되니 꾸러기가 좋아할만한 놀이터도 있고 개울도 있는 곳이라고 알려진 불암산 유아 숲 체험장을 가기로 하였다. 들어가면 왼편에 공터가 있고 큰 미끄럼틀도 있다. 미끄럼틀이 깨끗하지도 않고 뜨거워서 우리는 못타게 하였다. 여기는 수도도 있고 모래놀이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우리 꾸러기는 마지막에 여기서 모래놀이를 하고 나왔다. 가자마자 우리는 그늘에 자리를 잡았고 카페포레스트에서 사 온 쿠키와 음료를 마셨다. 꾸러기는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