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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꾸러기의 영유아발달검사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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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우리 꾸러기의 영유아 발달검사를 하였다.
벌써 38개월 차!
일 수로는 1126일!!!
하계동에 있는 문미호소아과를 다녀왔다.
아내가 이리 저리 알아본 후 후기가 좋다며 한번 가본다 하였는데 다녀오더니 지금까지 다닌 곳 중에 가장 좋다고 내년에도 갈 거라고 한다.
모든 검사를 다 한 후 의사 선생님이 따로 더 검사를 진행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시는 점이 매우 좋았던 것 같다.
검사 결과는 인지는 매우 좋고, 운동능력도 좋지만, 자조능력이 부족하고 신장이 평균보다 작은 하위 29%였다.
선생님 말씀은 자조능력은 엄마 탓이라고 하셨다.
다 해주다 보니 잘 못하는 거라고...
운동 능력은 예상대로였고
아쉬운 점이 키였다.
우리는 나름 크다고 아니 보통은 된다고 생각했는데
작다니...ㅠㅠ
하지만 앞으로 더 일찍 재우고
편식도 덜하게 하면 될 거라 난 생각한다.
뭐 엄마 아빠가 크지 않기 때문에 아주 큰 키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지만 그래도 많이 컸으면 하는 게 부모의 기대 아니겠는가?
나 보다 엄마의 상심이 크다.
그래도 건강히 잘 자라주고 있어서 고맙기만 하다.
참 구강도 좋다고 하는데 우리가 노력한 결실이라고 생각해도 될는지 모르겠네.
앞으로도 더 건강히 바르게 잘 자라 다오^^https://place.map.kakao.com/1673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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