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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우리 꾸러기의 근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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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꾸러기에게 갑자기 땀띠 같은 게 나기 시작했어요.
어제 아니 그제부터였는데
샤워를 한 후 배 주위로 땀띠처럼 보이는 게 보여서 수딩젤을 더 발라주었지요.
그 런 데
어제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기저귀를 갈며 보시고는
배 주위로 뭐가 많이 났다고 하여
하원 하면서 병원을 다녀왔답니다.
의사 선생님의 말씀은 '모낭염'이라고 하네요.
뭐 애한테 털이 얼마 있지도 않은데 무슨 모낭염이란 생각도 들고 그랬지만
아이들에게는 덥고 습하면 또 잘 걸린다고 하네요.
오늘 아침에 어린이집 가기 전에 보았는데 어제 보다 더 심해져 있네요ㅠ
통증을 많이 느끼지는 않는데 그래도 더 심해질까 봐 걱정이네요.
앞으로 더 더워지고 습해질텐데 걱정입니다.
뭐 어디서 보니 욕조에서 자주 씻어도 걸릴 수 있고
샤워한 후 제대로 닦아주지 않으면 걸린다고도 하네요.
얼른 나아지길 바라며
우리 꾸러기의 근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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