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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2월 중순부터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매 주 기타를 배우게되었다. 나에게 기타란 언젠가 잘 치고 싶은 악기이며, 멋지게 공연도 해보는 게 꿈이다. 지금까지 기타 레슨은 많이 받아봤다. 대학교 때부터 몇 번인지 거의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많이 배우러 다녀봤지만 실력은 엉망이다. 대학교 때에는 클래식 기타 학원을 가서 배웠는데 너무 어려워서 2달을 채우지 못하고 포기하였다. 교사가 된 후에도 아이들과 함께 수업시간에 동기유발을 위해서 노래를 부르면 좋아할 것 같아서 실용음악학원을 등록하여 기타를 배우러 다녔었다. 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찾다가 수락산 역 근처로 다녔었는데 여기서도 얼마를 다니지 못하고 포기를 했다. 왜 포기를 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가 않는다. 짐작하건대 당시 나는 마석에서 출퇴근..
안녕하세요. 드래곤입니다. 오늘은 제가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아스트라제네카 일명 AZ라고 줄여서도 말하지요. 저는 특수교육 종사자 및 보건교사들의 접종 대상자에 포함되어 접종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4월 8일 맞을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유럽의약청의 아스트라제네카와 혈전 발생 연관성에 관한 검토를 진행한다고 하여 미루어졌었습니다. 다시 4월 12일에재개되었고 저는 4월 22일에 맞게 되었습니다. 접종 장소는 소속 학교가 위치한 구 보건소에 가서 접종을 하게 되는데요. 미리 문자로 언제 오라고 안내를 해줍니다. 보건소를 가면 손 소독을 하고 QR체크인을 한 후 발열체크를 합니다. 이상이 없으면 접종실로 가게 되는데요. 예진표를 작성하게 됩니다. 학교에는 미..
우리 꾸러기가 유치원을 다닌 지 이제 한 달 반이 지나가고 있다. 학부모 상담기간이라 선생님과 일정을 꾸러기 엄마가 토요일 오후로 잡았다고 하였다.비대면으로 실시될 줄 알았는데 그래도 대면으로 진행되어 다행이었다.아이와 함께 와도 된다고 하여서 우리 가족은 모두 시간 맞춰 유치원으로 향했다.입구에서 원장님과 담임선생님이 우리를 맞아 주셨고 우리는 내빈용 실내화를 신고 들어가고 꾸러기는 본인의 실내화를 신고 들어갔다. 꾸러기가 담임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우리를 본인의 교실로 인도해주었다. 1층 끝 교실로 문을 열자마자 유치원 교실이 맞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꾸러기가 자신의 자리를 소개해 주었고 자리마다 아이들의 얼굴과 이름이 적혀 있었다. 선생님과 꾸러기 엄마는 비교적 큰 테이블에서 마주 보고 앉아 꾸러..
오랜만에 쓰는 책 리뷰이다..사실 일기 시작한 지도 오래되었고 다 읽은지도 조금 되었다.책이 너무 편안해서 천천히 읽었고 부담 없이 읽은 소설이다.시간이 없어서 책 리뷰를 못했다는 것은 핑계이자 변명이지만 사실이다.물론 시간을 내어서 해야 하는데 내 마음과 몸이 따라 주지 않았던 것 같다.그럼 생각을 더듬어가며 나의 독후감을 적어봐야겠다. 서명 : 달러 구트 꿈 백화점저자 : 이미예출판 년월 : 2020년 10월나는 이 책을 2021년 2월에 읽었다.도서로도 읽고 오디오 클립으로도 읽었다.비슷한 시기라 도서의 느낌과 오디오북의 느낌을 병행하게 되어 색달랐던 것 같다.http://www.yes24.com/Product/Goods/91065309?pid=123482&cosemkid=nc159488063823..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월요일 밤입니다.. 오늘은 제가 시각장애인 관련 자격증에 관한 정보를 드리려 이렇게 나왔습니다. 제목과 같이 '점역교정사'인데요. 시각장애인들은 점자로 문자를 읽고 독서나 학습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자로 되어 있는 책을 읽기 위해서는 점자 문서나 책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아무나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라 전문적인 점역교정사의 손이 필요하답니다. 그렇다면 점역교정 사는 어떤 사람들이며 어떻게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역교정사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시행하는 점역교정사 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말하며, 시각장애인들이 촉각을 이용하여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일반 문자를 점자로 번역하고 교정하는 사람입니다. 자격은 1급, ..
오늘 날씨 참 좋았지요. 이번 주는 비도 없었고 미세먼지나 황사도 없던 매우 쾌적한 주간이었습니다. 봄노래들을 소개하고 싶었는데 벌써 봄이 지나가는 것 같아서 지금이라도 얼른 소개하려고 컴퓨터를 켰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봄을 좋아했답니다. 뭐랄까 따뜻함이 좋았던것 같아요. 그리하여 오늘은 봄에 들으면 좋을 노래 몇 곡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봄하면 딱 떠오르는 곡이 아닌 들어본 적은 있지만 잘 모르는 곡들을 소개해 볼게요. 1. 소란 - 벚꽃이 내린다. 소란은 2009년에 데뷔한 인디 록밴드입니다. 보컬(고영배)가 리더이며 베이스((서면호), 드럼(편유일), 기타(이태욱)기타(이태욱)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록밴드이긴 하지만 부드러우면서도 감미로운 곡들을 많이 발표하는 것 같습니다. 공연을 할 때마다..
오늘 7반 담임선생님께서 인터폰을 하셨다. 7반에는 우리 승민이가 속해 있는 반이다. 승민이는 비교적 중증의 다운증후군 아이이다. 틱은 아니지만 심심하거나 지루할 때 종종 입으로 이가는 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곤 한다.. 워낙 활달하고 사회성이 좋아서 모두들 예뻐하는 아이이긴 하다.. 다만 수업시간에 말없이 화장실도 다녀오고 소리도 낸다는 것이 담임선생님의 고민이었다. 나에게 어떻게 이 아이에게 지원을 하면 좋을지 물으시려고 인터폰을 하신 것이다.. 정말 많이 배려해주고 싶어 하심이 느껴졌다. 그러면서도 얼마큼 배려하는 것이 맞는지도 고민하신 듯 보였다. 나에게 “화장실은 그냥 다녀오게 하는 게 맞겠죠?”라고 물으셔서 “아니요. 일상생활과 관련된 생활지도는 정확히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씀..
안녕하세요. 어느덧 4월이 되었습니다. 봄과 점점 가까워짐을 느끼는 요즘인데요. 이러다가 또 더워지겠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우리 집에서 약 22주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가정용 전동 그라인더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저희 집은 매일 아침마다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한답니다. 저의 와이프는 커피 애호가입니다. 카페인이 부족하면 힘들어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매일 아침마다 수동그라인더로 원두를 갈아서 내려 마셨는데요. 수동그라인더의 문이 살짝 열리기도 하고 소리도 크면서 힘도 많이 사용해야 하다 보니 와이프가 고민을 하다가 이 상품을 주문했더군요. 드롱기 그라인더 KG89 라는 모델입니다. 저희는 쿠팡에서 주문을 했어요. 가격은 79490원이었습니다. 가격은 쿠팡도 저렴하지만 코스트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