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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오랜만에 다녀온 예배당 본문
2020년도 1월 이후 처음으로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왔다.
저녁예배이긴 했지만 코로나 전과는 비교될 정도로 사람이 적었다.
예배당 입구에 들어서는데
너무나도 익숙한 복음성가인 '내게 강같은 평화'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이 교회는 비교적 대형교회임에도 오래된 찬양과 익숙한 복음성가들을 불러서 나와 같이 모태신앙이지만 선데이 크리스찬에게는 편안한 교회이다.
오래된 찬양을 부를 때에는 오랜만에 부름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가사가 거의 다 기억함에 놀라기도 한다.
설교는 거룩함이란 나의 삶이 거룩해서 가능한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거룩하게 만드시고 나를 거룩하게 여겨주셔서 거룩해 진다는 말씀이 핵심이었다.
(레위기 11장 44~45)
찬양 시간에 기억에 남던 성가는
'주 은혜임을'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AgzMxtC8YL0
언제 들어도
언제 불러도 은혜인 찬양!
오늘 저녁 또 한 곡의 아름다운 찬양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20대 초반 때에 '트리니티' 라는 옴리버스 앨범이 인기가 있었다.
블루, 화이트, 레드 이런여러 개의 앨범이 있었던걸로 기억이 난다.
이 곡은 블루 앨범에 들어 있었던 곡으로 처음 들은 곡이지만 참 편안하하여 자주 듣던 곡이었다.
블루, 레드, 화이트 3개 중 2개만 테이프를 사서 들었었는데 그 테이프들은 이제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ghAQlzR4Ou8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밤!
트리니티 앨범을 찾아서 한 번 들으며 잠을 청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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