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안녕하세요. 한파가 물러가나 싶더니 황사와 미세먼지가 출몰하네요.지난 시간에는 밴드 합주하기 쉬운 여자 보컬곡들을 추천해드렸습니다.합주하기 쉬우면서 신나고 어렵지 않은곡 위주로 추천해드렸는데요.오늘은 남자보컬곡 위주로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이곡은 델리스파이스 5집수록곡입니다. 들어보시면 아 이 노래하실 거예요..델리스파이스는 김민규(기타)와 윤준호(베이스)로 구성된 팀입니다. 우리나라 초기 모던록밴드라고 할 수 있지요.히트곡으로는차우차우,항상 엔진을 켜 둘게,고백 등이 있습니다.고백은 김민규 씨가 아다치 미츠루의 H2라는 만화의 H2의 대사와 혼잣말을 인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 클래식에서도 나왔었지요.노래 분위기는 잔잔한듯하면서도 기승전결이 있게 느껴지는 곡입니다..이 노래가 ..

한 때 직장인 밴드가 유행했던 적이 있었지요.텔레비전에서도 밴드관련 프로그램이 나오기도 했었고요..저 역시 직장인 밴드를 한 4년 정도 했었습니다.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고,음악으로 친해지기도 하면서 합주를 통하여 스트레스도 풀었던 것 같아요.예전 생각도 할 겸 오늘은 초보 밴드가 할만한 여성 보컬의 노래들을 몇 곡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 자우림의 애인 발견자우림의 노래들은 거의 다 합주하기에 좋습니다. 보컬의 입장에서도 부르기 좋은 곡이 많고요. 연주하기도 어렵지 않은 곡들이 많지요.대중적인 멜로디와 가사들 그리고 히트곡도 많아서 초보 밴드가 연주하기 매우 좋은 곡이라 생각 됩니다..그럼 한번 들어보시죠.https://www.youtube.com/watch?v=9oRiVqZyLKg 2. 왁스의 내..

드디어 2020년도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모두 모두 수고하시고 고생 많으셨어요.어느 누구에게도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었을 올해가 지나갑니다.오늘은 지긋지긋한 코로나와 함께 고생하신 우리 모두를 위한 노래 몇 곡을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수고했어 오늘도이 노래는 너무너무 유명한 곡이지요.'옥상달빛'의 노래인데요.힘들때마다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많이 추천하는 곡입니다.옥상달빛은 김윤주와 박세진으로 구성된 듀엣입니다. 두 분 모두 악기 연주도 잘하시고 서로 화음도 넣어가며 예쁜 노래들을 많이 만들고 부르시지요.인디음악이라 해야 할지,, 포크 음악이라 해야 할지 저도 장르는 잘 모르지만 10대부터 장년층까지도 편안한 멜로디와 가사로 인기가 많은 가수입니다.여러분 모두 올 한..

2020년도가 일주일 남았습니다.. 코로나로 올해는 모든 게 시작되고 끝나는 것 같아요. 점점 더 확산세가 심해지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과 어른들이 가장 설레고 기쁜 날인 크리스마스가 이렇게 지나가는 게 어느 해보다도 아쉽고 속상하네요. 나가지 못하고 함께할 수 없는 크리스마스이지만 귀로라도 크리스마스를 느껴보아요. 그럼 오늘은 유명한 외국 캐럴 몇 곡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머라이어 케리(Mariah Carey)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캐럴 음반 하면 머라이어 케리의 1994년도 크리스마스 앨범일 것입니다.. 판매량이 어마어마하여 기네스북에도 오른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앨범의 곡들은 모두 히트하였지요. 대표..

언제부터인지 노래를 자주 듣지 않게 되기는 했지만 라디오 듣는 것을 좋아했고 집장인밴드를 하면서 내가 좋아하지 않는 노래들도 많이 듣곤 했었다. 노래 부르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았지만 남 앞에서 혼자 노래 부르는 것은 쑥스러워서 잘 못하긴 했었다. 노래방에서도 나서서 먼저 노래를 하는 스타일도 아니었다. 하지만 노래방에서 다른 사람들이 노래할 때 마이크 없이 잘 따라 부르기는 했다. 그래도 노래를 부르고 싶을 때에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큰 소리로 노래를 틀어 놓고 샤우팅하기도 한다. 소리를 지르며 올라가지 않는 노래들을 부르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을 느낀것 같다. 아는 노래는 많지만 애창곡이라고 생각하는 노래는 몇곡 없었다. 그래도 생각을 더듬어가며 나의 노래방 애창곡을 소개해 보려한다. 1...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세먼지가 정말 심하네요. 2020년도도 20일이 남았네요. 크리스마스는 2주가 남았고요.. 언제부터인지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듣기가 힘들어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라디오에서건 거리에서건 구세군 냄비의 종소리부터 캐럴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 말이에요. 오늘은 제가 우리나라 가수들이 부른 캐럴 중에 창작곡만 몇 곡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또다시 크리스마스 이 노래는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캐럴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들국화가 부른 곡이고요.. 들국화의 보컬은 다들 아시다시피 전인권 님이시지만 이 곡은 멤버들이 함께 불었습니다.. 1986년도에 나온 곡이지만 세련되면서도 크리스마스 풍경을 너무너무 잘 표현한 곡 같아요. 가사도 참 정감 있고 예쁩니다. 한번 들어볼까요, htt..

안녕하세요. 코로나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을 넘겼네요. 모두들 괜찮으신 거죠~?~? 12월을 앞둔 오늘 지난번에 이어 겨울 대중가요들 몇 곡을 소개해 드리러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1980년대로 가보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얼마나 아는 곡들이 있을지 사뭇 궁금하네요.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암울했던 시기의 음악들이지만 멜로디는 따뜻하답니다. 1. 조하문의 눈 오는 밤 1987년도에 나온 조하문 1집에 수록되어 있는 곡인데요. 이 앨범은 당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판매를 올렸다고 합니다. 공식 집계인지는 모르겠지만 100만 장을 넘겼다고 들었습니다. 조하문씨는 1980년도 MBCMBC 대학가요제에서 마그마라는 팀으로 나와서 '해야'라는 노래를 불러 입상을 합니다. 그 후 1987년도에 솔로로 나와서 ..

안녕하세요. 벌써 11월의 중반까지 왔습니다. 11월이 가을인가요~? 겨울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12월부터 3월 전까지를 겨울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입동은 11월 보니까 사실 절기상 겨울이 온 거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오늘은 겨울에 자주 듣게 되는 90년대 노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터보의 회상 아마도 1997년도에 나온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회상은 이승호 작사, 윤일상 작곡의 곡인데요. 원래 터보는 김종국과 김정남으로 구성된 팀이었지요. 하지만 리더였던 김정남 씨가 탈퇴를 하면서 위기를 겪게 됩니다. 하지만 마이키를 새로 합류시키면서 터보는 다시 앨범을 내게 되지요. 그리하여 김종국이 리더가 되게 됩니다. 터보의 노래들은 대체로 댄스곡이지만 멜로디도 대중적이고 가사도 잘 들리는 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