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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작가의 말하기를 말하기를 읽었다.

C드레곤 2020. 8. 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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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작가의 '말하기를 말하기'를 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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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필 사인본] 말하기를 말하기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사람 김하나의 말하기에 관한 부드러운 간섭자기 PR시대, 스스로 마이크를 쥐고 무대에 올라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즘이다. 유튜브에선 누구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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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를 통하여 알게 된 작가 김하나!

그녀의 목소리는 차분하며 적절한 통의 약간은 이성적이고 어조 또한 반듯한 앵커 같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좋은 멘토의 목소리처럼 뭐든 다 알 것 같다는 느낌도 드는 목소리!

그녀의 목소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예쁜 목소리는 아니다. 하지만 편안한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난 느껴진다.

그녀를 알게 된 것은 팟캐스트 '책 읽아웃'에서 이다.

먼저 듣게 된 것은 오은의 옹기종기와어떤 책임이지만 요즘은 김하나의 삼천포 책방과 측면 돌파도 잘 듣는다.

전에 못 들은 팟케스트를 역주행하다가 옹기종기에 출연하신 김하나 작가의 인터뷰를 들은 후 '말하기를 말하기'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방송을 들은 후 나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행히 LG상남도서관에 TTS도서로 최근에 올라와 있어서 단번에 이 책을 읽어버렸다.

하나도 빼 놓을게 없을 정도로 공감 가는 내용이 많았다.

이미 팟케스트로 소개를 들은 터라 더 잘 읽혔고 읽는 동안 마치 김하나 작가의 목소리로 듣는 것만 같았다. 내가 기억에 남는 몇 문장들이 있다면

1. 하면 된다가 아니라 하면 는다.

나도 요즘 이 생각을 하고 있다. 뭔가 하려다 보면 잘하고 싶은데 잘 못할까 봐 안 하게 되기도 한다. 하면 는다는 말 너무 좋다.

2. "기억해, 넌 말하는 사람이 될 거야"

정말 말하는 사람이 되었다. 나 역시 아르바이트하러 갔던 어느 곳에서 처음 보는 아주머니가 나에게"선생님이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한 후 "아 미안해 나도 모르게 말이 막 나왔네. 그런데 내가 말하면 거의 이뤄지더라고." 난 지금 교사가 되었다.

3. 학교에서 가르쳤으면 하는 것들이 나온다. 걷기와 자전거 타기 그리고 말하기라고 하였다. 나 역시 공감한다. 말하기도 말하는 기술이 아닌 또박또박 말하기, 우물쭈물하지 않기 등.

이외에도 가르쳤으면 하는 것이라면

수영하기, 연애와 결혼 및 사랑, 뭐 이런 것도 있지 않을까 싶다.

 

4. 김하나 작가가 추천하는 책 읽아웃 2편을 소개했다.

82-1의 김원영 작가 편,

그리고 85-1 김 혼비 작가 편이다.

나도 아직 안 들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하여 들어보려 한다.

5. 마지막으로 말하는 기본적인 기술을 알려준다. 힘 빼고 말하기였다. 그 말 참 공감한다. 우리는 뭔가 중요한 곳에서 말하려 할 때 긴장한 나머지 말에 힘이 들어갈 때가 많다. 유명한 작가들도 강연에서 아무 말이나 하였고 다 재미있지도 않다는 것...

우리도 자신감을 갖고 말하자.

마지막으로 난 이 책이 너무 좋았는데 독후감을 작성하는데 아직 서툴다. 듣고 기억나는 대로 적으려 하는데 읽었을 때의 그 느낌이 잘 떠오르지 않기도 하고 내용 그대로를 적지 못함에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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