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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의 초등학교 예비소집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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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이렇게 컸을까?
오늘 우리 가족은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을 다녀왔다.
아직은 유치원생인 아이와 함께 집에서부터 얼마나 걸리는지 계산도 해보고,
초등학교는 얼마나 큰지,
유치원과는 어떻게 다를지 궁금해하며 아이와 함께 다녀왔다.
시간은 대략 아이 걸음으로 16분정도 걸렸다.
큰길을 건너야했지만 등하교시간에는 공공근로 어르신들이 도와주신다고하여 안심이 조금은 되는 길이라 걱정은 조금덜어둔채로
아이와 함께 걸어가면 서 어떤 상점이 있는지 구경도 하고,
건널목은 얼마나 있는지 확인도 하며 걸었다.
아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바로 '빵구똥구 문방구'였다.
본인이 학교 가면 이 곳에서 심부름을 해 주겠다는 말도 덧 붙였다.
아이는 교문을 들어선 순간
유치원과는 다른 운동장도 발견하고, 건물도 급식실 포함 3개나 있는것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교내 공사로 인하여 교무실을 가 보지는못하였지만 급식실 4층에서 안내를 받고 서류를 받은 후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유치원 친구들과 헤어져야한다는 마음에 조금은 아쉬워 하면서도 새로운 친구들을 또 만날거라는 기대감도 품고 집으로 돌아왔다.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라는 대중 가요 가사 처럼 지금 친한 친구들과 언제 어디서든 또 만날거라 생각한다. 아니 초등학교를 가서도 어쩌면 관계가 유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변화란 두렵기도 설렘과 기대도 공존한다.
부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길 기대하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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