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코로나 백신 2차 교차 접종 후기 본문

리뷰/이것저것

코로나 백신 2차 교차 접종 후기

C드레곤 2021. 7. 14. 09:58
반응형

안녕하세요. 드디어 제가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완료하였습니다.
나름대로는 우여곡절 끝에 맞았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 2차는 화이자로 교차 접종하였습니다.
1차는 4월 22일에 접종하였는데요.
1차는 조금 고생을 했었습니다. 오한도 오고 고열에 근육통도 있었어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 보셔도 좋습니다.
https://chys-0610.tistory.com/176?category=911274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1차접종 후기

안녕하세요. 드래곤입니다. 오늘은 제가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아스트라제네카 일명 AZ라고 줄여서도 말하지요. 저는 특수교육 종사자

chys-0610.tistory.com


우여곡절이라 하면 1차에도 4월 8일에 접종하기로 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당시 30세 이하는 갑자기 접종하지 말라는 권고가 오면서 미뤄졌었지요.
게다가 2차 접종을 앞두고는 아스트라제네카를 50세 이하에게는 접종하지 말라고 하면서 또 혼선이 벌어졌답니다. 저는 원래 중랑구 보건소에서 맞기로 되어 있었지만 화이자로 변경되면서 거주지 관할로 변경되게 되었지요. 일정도 원래는 7월 8일에서 7월 12일로 바뀌게 되었답니다..
자 그럼 이제 2차 접종을 하러 가보겠습니다.
장소는 노원구 월계문화체육센터입니다.
지하에서 발열체크와 통화 체크인도 하더군요.
3층으로 올라가서 다시 발열체크를 하고 예진표도 다시 작성했습니다.
예진표 작성 후 안내문을 주셨습니다.

1차와 거의 비슷하지만 추가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접종한 장소는 노원 월계문화체육센터인데요. 굉장히 넓었습니다.

의자도 많고 부스도 6곳이나 되어 있었습니다.
문진 해주시는 분들은 세분이셨고 접종해주시는 의사 선생님은 두분이셨습니다.
접종 예약시간은 2시였는데 실제 접종한 시간은 2시 30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접종해주시는 선생님께서 1차 때 증상을 물으신 후 조금 따끔할 거라고 말하시며 주사를 놔주셨는데요. 1차도 안 아팠는데 더 느낌이 없었습니다.
접종 후 백신 접종확인서와 배지를 받았습니다.

배지를 받는데 기분이 좋았어요.
물론 지금은 4단계라 2차 접종 완료자에게 혜택이 없지만 단계가 풀리면 마스크도 벗고 자가격리도 안 하게 될 것이며, 여행도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이상 증상이 없어서 나왔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문자가 왔어요.


ㅇㅇㅇ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받으셨습니다.
- 일시 : 2021년 07월 12일
- 장소 : 코로나19 서울특별시 노원구 예방접종센터(월계문화체육센터)
- 접종받은 백신 : 화이자 백신
○ 접종 후 유의사항
- 접종 후 최소 3시간 이상 안정을 취하시고, 내일까지 무리하지 않습니다.
- 최소 3일간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 만약 39℃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계속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2차 접종 소감입니다.
1. 1차보다는 2차가 더 안 아팠습니다. 교차 접종이라 걱정했는데 역시 화이자가 더 안 아프네요.
2. 증상으로는 주사 맞은 팔만 아프고 다른 이상은 거의 없었습니다. 혹시 몰라서 자기 전 타이레놀을 한 알 먹고 자기는 했습니다.
3. 다음 날 저녁에 피곤함이 몰려오기는 했는데 이게 접종 후 증상인지 피곤할 때가 되어 피로함을 느낀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교차 접종이 걱정되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매우 무난하게 지나갔습니다.
오늘 확진자가 최고치일 거라는 예보가 나오던데요. 더 조심하면서 빨리 코로나 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보아요^^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