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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한번 가 봐!

노원역 맛집 <어글리 스토브>방문 후기

C드레곤 2021. 5. 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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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와이프는 휴무라 쉬었고 나는 중간고사 마지막 날이라 조퇴를 하기로 하였다.

오랜만에 와이프에게 점수를 따고자 데이트하게 점심을 먹자고 미리 얘기를 하였고,

당일에 가고 싶은곳 있으면 말하라 하니

<어글리 스토브>를 가고싶다고 하는게 아닌가.

 

나도 한번도 못 가본 곳 이긴 하여 찾아보았다.

 

 

 

 

노원역 2번출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우리는 쉽게 찾아갔다.

2번출구에서 1번 출구 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GS25가 나오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다보면 작은 사거리가 나온다. 왼쪽에 있는 건물을 들어가면 3층에 어글리스토브가 있다.

 

 

 

 

1시경 식당에 들어갔고,

우리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세트메뉴로 있는 어글리 세트를 먹었다.

 

 

 

 

출처 : 네이버이미지

어글리 세트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크랩 로제 파스타,

안창&치킨 스테이크 콤보,

망고에이드와 트리플 에이드이다..

하지만 우리는 에이드를 딸기에이드와 자몽에이드로 주문하였다.

 

 

 

 

먼저 쟁반에 티슈와 집게, 피클이 나왔다.

 

 

 

 

다음으로 에이드 2잔이 나왔다.

맛은 상큼하고 좋았다.

에이드는 다 먹으면 탄산음료로 리필도 해주신다.

 

 

 

 

 

다음으로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나왔는데 나는 치즈보다 야채가 맛있었다..

하지만 와이프는 리코타 치즈도 매우 만족해하였다..

 

 

 

 

곧이어 크랩 로제 파스타가 나왔다.

사실 생각보다 파스타가 맛있지는 않았다.

양도 많지 않았고...

다음에는 다른 파스타를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안창 치킨 스테이크 콤보가 나왔다.

나는 고기 파여서인지

스테이크가 가장 맛있었다..

스테이크와 함께 나온 감자튀김도 싱겁지만 먹을만했고,

파인애플을 구운 것도 상큼하고 매력 있었다..

 

 

평일이라 사람이 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사람이 좀 있었다.

홀도 넓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여 좋았다.

가격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오랜만에 단둘이 보낸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한 것 같다.

점심을 먹고 롯데백화점을 가서 아기 옷을 2개 사고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를 가볍게 한잔 한 후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다.

비가 와서 더 그런 것이었겠지만 집에 돌아오니 피곤이 몰려왔다.

아이는 유치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했다는데

힘들었던지 하원한 후 병원 다녀오는 길에 나의 어깨에 기대 잠이 들었고

다음 날 아침까지 푹 자주 었다..

깔끔하고 친절하며, 맛있는 브런치카페이자 레스토랑인

<어글리 스토브>

다음에 또 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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