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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한번 가 봐!

의정부 카페정원 블룸 후기

C드레곤 2020. 10. 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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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모처럼 주말에 카페 정원 블룸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한글날이 낀 연휴라 아기랑 어디를 갈까 꾸러기 엄마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나에게 3개의 추천 장소를 주었다. 나비정원과 장암역 인근의 카페 정원 블룸 그리고 하나 더 있었는데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나의 선택은 두구두구두구

카페 정원 블룸으로 했다.

검색을 해보니 가기도 어렵지 않고 정원이 있는 카페라 식사도 할 수 있으며, 아기가 놀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었다.

우리 집에서 가기는 매우 편하다. 버스로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가서 내린 후 걸어서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곳이었다.

대중교통으로는 우리 동네 기준 노원초등학교나 상계주공 14단지에서 버스 111, 1154, 1143, 등을 타면 가며, 하차 정류장은 수락 리버시 티이다.

내려서 앞으로 오다 보면 주유소가 나오는데 주유소 뒤편에 자리하고 있다.

 

https://place.map.kakao.com/1336155344

블룸

경기 의정부시 동일로 36-26 1층 (장암동 380-42)

place.map.kakao.com

 

 

 

 

 

블룸 입구

 

 

 

이 곳은 카페 정문이다. 정문이기도 하고 본관이라고도 하는 것 같다. 본관에 들어가면 왼 편에 주문하는 곳이 있고 홀이 앞으로 탁 트이게 펼쳐져 있다.

 

 

 

 

 

별관 입구

 

 

 

그리고 오른쪽으로 나가면 앞으로 정원으로 나가는 길이 있고 오른쪽에는 별관이 잇다.

 

 

 

 

 

 

 

 

정원에는 화분을 비롯하여 토끼우리와 닭우리 그리고 평상과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들이 듬성듬성 있다.

 

 

 

 

 

 

 

우리는 이 곳에서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마셨고 점심으로는 등심 돈가스와 알리올리 파스타와 오렌지주스를 주문하였다. 주스는 맛있었고 식사메뉴는 분위기 덕분에 잘 먹은 것 같다.

 

 

 

 

 

 

 

 

 

우리 꾸러기는 토끼에게 먹이를 주느라 정신이 없다.

 

 

 

 

 

 

 

카페 정원 블룸은 대체로 만족스럽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편하고, 정원이 너무너무 깔끔하고 아기를 데려가기 좋다. 이렇게 맑은 가을에 가면 더 좋은 것 같다. 게다가 직원들도 친절한 편이다. 남자화장실은 별관에 있으며, 여자화장실은 본관에 있다.

화창한 날 다음에 또 와도 좋을만한 곳을 알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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