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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것저것

드롱기 전동그라인더 KG89 사용 후기

C드레곤 2021. 4. 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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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덧 4월이 되었습니다.

봄과 점점 가까워짐을 느끼는 요즘인데요.

이러다가 또 더워지겠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우리 집에서 약 22주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가정용 전동 그라인더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저희 집은 매일 아침마다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한답니다.

저의 와이프는 커피 애호가입니다. 카페인이 부족하면 힘들어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매일 아침마다 수동그라인더로 원두를 갈아서 내려 마셨는데요.

수동그라인더의 문이 살짝 열리기도 하고 소리도 크면서 힘도 많이 사용해야 하다 보니 와이프가 고민을 하다가 이 상품을 주문했더군요.

 

드롱기 그라인더 KG89

라는 모델입니다.

저희는 쿠팡에서 주문을 했어요.

가격은 79490원이었습니다.

가격은 쿠팡도 저렴하지만 코스트코가 더 저렴하다고도 하는것 같아요.

참고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전면은 이렇습니다.

윗면에도 원두 컨테이너 같은 게 있는데요. 그 곳에 원두를 적당히 넣고 버튼을 누르면 이 컨테이너로 가루가 내려옵니다.

동그랗게 생긴 버튼이 하나 있죠.

돌아가는 버튼으로 숫자는 2부터 12까지 표시가 되어 있네요.

이 숫자는 커피 잔수를 표시한것입니다.

원하는 잔 수에 맞춰 놓고 분쇄를 하면 됩니다.

 

 

옆면의 모습입니다.

여기도 버튼이 하나 있죠.

이 버튼은 붉기를 조절해주는 버튼입니다.

17칸입니다.

저희는 핸드드립을 하기 때문에 가장 굵게 분쇄를 해서 먹습니다.

 

 

윗면의 모습이에요.

여기 투명한 뚜껑을 열면 원두를 넣을 수 있답니다.

뚜껑을 닫고 앞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원두가 갈아지게 되지요.

버튼은 누르면 켜지고 끄면 꺼집니다.

 

 

밑면의 모습입니다.

코드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전면의 분쇄 통을 꺼내봤습니다.

분쇄 가루 통을 빼면 이렇게 생겼네요.

아직 저희도 굵기나 잔수를 어떻게 맞춰야 가장 맛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더 많이 마셔가며 우리 입맛에 맞게 설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우리 집 아침시간이 조금은 더 여유가 생겼답니다.

참 소음이 궁금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생각보다 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소리가 작지는 않아요.

그라인더 소리치고는 작다고 생각됩니다.

추천하고 싶은 대상이 있다면

저희와 같이 디지털 터치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입니다.

저희 부부는 시각장애가 있기에 가전제품을 살 때마다 시각장애인이 사용하기 어려움이 없는지를 가장 먼저 보거든요.

버튼식이 아닌 터치식일 경우 저희는 사용에 어려움을 겪게 된답니다.

저희와 같은 시각장애인이나 노인들께도 도움이 될만한 제품인 것 같네요.

성능과 디장인이 깔끔한 가성비 좋은 제품인

드롱기 전동 그라인더KG89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4월에는 꽃향기와 커피 향을 맡으며 기쁘고 설레는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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