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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의 유치원 입학준비 본문
어느새 훌쩍 자라버린 우리꾸러기!!!
오늘은 유치원 입학식!
어린이집을 졸업한 후 장염으로 고생도 하고 집에서 엄마랑 아빠랑만 놀면서 지루했을 꾸러기가 오늘 유치원 입학을 한다.
별거 아닌 것 같았지만 유치원 입학식을 준비할 물건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우선 복장은 조금 춥긴 하지만 단정하고 예쁘게검정청바지위에 하얀셔츠 그 위에 니트티를 입히기로 했다.
준비물로는 두루마리휴지 2개와 물티슈 4개, 소독물티슈 3개를 보내달라고하여 준비해놨다.
사실 하나씩만 준비해달라고해도 좋을 것 같은데 중간에 체크하여 보내달라고하기 번거로워서인지 음부터 한꺼번에 보내달라고하니 좀 과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음으로는 가그린 2개와 여벌옷도 챙겨달라고 하였다.
모든 물건에는 아이의 이름을 붙이거나 적어달라고 하여 모두 꼼꼼히 적어두었다.
마지막으로 유치원에서 신을 실내화도 챙겼다.
실내화윗면에 아이의 이름을 적어놔달라고 미리 알려주셨는데 아이들의 이름을 모르거나 아이들이 자신의 이름을 잘 표현하지 못할까봐 모든 신발에 이름을 적어놓는거라고 하셨다.
선생님들이 아이의 이름을 물어봤을 때 아이들이 발만 앞으로 내미는 경우도 있다고 예비소집일날 원장님께서 에피소드를 말씀해주신게 생각난다.
유치원은 어린이집보다 학교와 더 비슷한 시스템이라는 생각이든다. 규모도 어린이집보다는 훨씬 크며, 학급당 학생수도 25명이나 되고, 학부모와의 소통도 어린이집보다는 학교같다는 느낌을 갖게되었다.
오늘은 입학식만 하고 돌아오지만 내일부터 있을 유치원생활도 잘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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