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회맛집 (빛나는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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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추위는 정말 무섭네요.

밖에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예요..

주말에는 고민이 참 많답니다.

아기랑 뭐 하고 놀아야 하나??

밥은 뭘 먹어야 하나??

아침에 아기는 김 싸주고 저는 어제 먹다 남은 김치찌개와 아침을 때웠습니다..

와이프는 커피 한잔으로 끝!

점심은 요즘 우리 아기가 최애 하는 스파게티를 아기 엄마가 맛있게 해 주었지요..

저녁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와이프가 여러 보기를 줘가며 물었는데

저의 선택은 바로

'회'였습니다.

 

 

우리 동네는 회집이 별로 없어요.

아파트만 많고 식당도 별로 없고

맛집도 별로 없지요.

만 3년을. 살았지만유일한 회맛집!

회집 이름은 바로

'빛나는 바다'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아요.

위치는 수락산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아래로 내려오다가 왼쪽 수락산 입구로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보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가격도 다운시켜주셨지요.

저희 는 지난번에 겨울철이라 방어회를 사다 먹었지만 기대만큼 못하여

오늘은 광어를 사다 먹었습니다..

광어는 예상대로 좋았어요.

한 번도 가서 먹은 적은 없지만 늘 사람은 많은 곳이에요.

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기는 했습니다.

포장해오면 이렇게 나옵니다.

 

 

 

 

전과는 조금 바뀌었네요.

야채만 바뀌었다는 거......

저는 소주와

와이프는 맥주와 함께!

아기는 새우볶음밥을 먹고

텔레비전을 보는 동안 다 먹었어요.

여기는 알고 보니 체인점이었더군요.

참고로 포장과 식당에서 먹는 가격은 다르네요.

저희는 광어 대를 33000원에 먹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40000원이었어요.

아무튼 저희 집에서 걸어서는 약 15분 정도 걸리는 조금은 멀 수도 있는 곳이지만 그나마 우리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회집입니다.

노원 상계동 특히 마들역과 수락산역 인근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거나 포장 혹은 배달해 드셔 보세요..

추천드립니다.

참 매운탕은 5000원이라고 하네요.

겨울에 생각나는 회 한점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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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바다 수락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