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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노래 이야기

90년대 겨울 가요 4곡

C드레곤 2020. 11. 1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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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anncapictures 님의 이미지 입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11월의 중반까지 왔습니다. 11월이 가을인가요~? 겨울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12월부터 3월 전까지를 겨울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입동은 11월 보니까 사실 절기상 겨울이 온 거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오늘은 겨울에 자주 듣게 되는 90년대 노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터보의 회상

아마도 1997년도에 나온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회상은 이승호 작사, 윤일상 작곡의 곡인데요.

원래 터보는 김종국과 김정남으로 구성된 팀이었지요. 하지만 리더였던 김정남 씨가 탈퇴를 하면서 위기를 겪게 됩니다. 하지만 마이키를 새로 합류시키면서 터보는 다시 앨범을 내게 되지요. 그리하여 김종국이 리더가 되게 됩니다. 터보의 노래들은 대체로 댄스곡이지만 멜로디도 대중적이고 가사도 잘 들리는 랩을 갖고 있는 팀입니다. 이 회상이라는 곡은 겨울만 되면 라디오에서 많이 듣던 노래인데요. 바다를 생각하게 하고, 바다에 간 것 같은 연상을 하게 되는 곡 같아요. 미리 겨울바다에 갔다는 생각을 하며 한 번 들어 보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5HGm4FBTGmc

 

2. MR2 의 하얀 겨울

이번 곡은 미스터투라고 하는 팀의 하얀 겨울이라는 곡입니다. 1993년도 겨울에 나온 곡인데요. 아주 히트를 한 곡입니다. 이 후로 2집과 3집도 나왔는데 1집만큼의 인기를 얻지는 못하고 해체를 합니다. 팀명 자체가 너무 심플한데요. 남자 두 명이라 mr.2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그 해에는 정말 겨울 내내 이 노래가 가장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이 후로 남자 2명의 듀엣이 많이 나왔는데요. 녹색지대, 일기예보, 유리상자 등등 2명의 팀은 사람들이 많이들 헷갈려했던 것 같아요. 이 노래는 나가수에서 김범수와 박정현이 다시 한번 부르기도 했답니다. 그럼 한 번 들어보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OEh9piY0rhQ

 

 

 

3. 강수지의 혼자만의 겨울

이 곡은 1995년도에 나온 곡인데요. 요즘 분들은 강수지 하면 불청으로 많이 아시겠지만 청순과 가련함의 대명사 가수였답니다. 보랏빛 향기, 흩어진 나날들, 등의 히트곡을 갖고 있는 가수지요. 윤상 씨가 작곡을 많이 해 준 가수이기도 합니다. 노래 가사는 좀 외롭고 쓸쓸하지만 멜로디는 상큼하고 따뜻하답니다. 한 번 들어보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gQtjas6SX-c

 

4. DJ.DOC의 겨울이야기

저희 학창 시절만 해도 이 팀의 이름은 DJ덕이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DJ D.O.C라고 불러달라고 했던 것 같아요. 제가 중학교 때였던 것 같은데 이 팀은 나오는 곡마다 금지곡도 있었고 신선하면서도 악동의 이미지가 강했었지요. 그런데 이 노래는 매우 대중적이며 하얀 겨울의 생동감을 느껴 주는 노래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이 노래는 정말 오랜만에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워낙 히트곡은 많으니 소개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럼 들어 볼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puRQyA3UPXs

 

이외에도 90년대 좋은 겨울 가요들이 참 많은데 제가 시간이 없어서 이 정도만 소개합니다. 다음에는 2000년대 아니면 80년대 겨울 노래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몸 튼튼 마음 튼튼하게 지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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