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부산은행희망가꾸기적금
- 결혼기념일
- 희망가꾸기적금
- 아무튼
- 11단지장터
- 아무튼 시리즈
- 실로암포네
- 문미호소아과
- 서울시장애인콜택시
- 상계주공15단지
- 칼립소주법
- 밴드합주곡추천
- 김하나
- 장애이해교육
- 시각장애아빠의 고민
- 마들역맛집
- 오은의 옹기종기
- 꾸러기의 일상
- 이오공감
- 신서방장수왕족발
- 도서출판점자
- 장애공감교육
- 장애인우대적금
- 책읽아웃
- 꾸러기
- 나비정원
- 꾸러기의 근황
- 점자달력
- 이슬아작가
- 우쿨렐레강좌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개똥이네회원등록 (1)
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해결사 꾸러기
꾸러기는 생후 1330일 우리 나이로5살이다. 1. 아직 우리 꾸러기에게 엄마 아빠가 눈이 안 좋고 시각장애인이라는 말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커 가면서 이제는 아는 것 같다. 엄마가 “핸드폰이 어디 갔지?”라고 말하면 두리번대면서 “여기있어.”라고 말하며 찾아온다. 아빠가 에어 팟을 찾고 있으면 “뭐 찾아?”라고 물으며 찾아다 준다. 신기하게도 잘 찾아온다. 사실 우리 부부가 주위 사람들에게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 있는데 그건 바로 얼른 커서 엄마 아빠 잘 도와줘야지라고 하는 말이다. 우리는 도움을 받고 싶지도 않지만 주위에서 자식 키워서 도움받으라고 하는 말은 너무너무 싫어한다. 우리가 자식에게 피해나 주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외출 후 들어오는 길에 꾸러기가 말하기를 “..
이야기/우리집 이야기
2021. 1. 28.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