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에서 나온 남자와 여자가 다르게 좋아하는 것들

오늘은 제목이 좀 이상하네요. 제목을 뭐라 정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그동안 여러 사람들을 통해 알게 된 점들 중 여자는 좋아하지만 남자는 좋아하지 않는 것들,,

남자는 좋아하지만 여자는 좋아하지 않는 것들을 생각해 봤습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Tumisu님의 이미지 입니다.

물론 전혀 근거도 없고 통계로 잡을 수도 없지만 공감할 분들은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순전히 저의 경험에서 나온 것들이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자 그럼 시작합니다.

 

 

1. 자몽주스

Pixabay로부터 입수된 OpenClipart-Vectors님의 이미지 입니다.

저의 경험상 자몽주스는 대체로 여자들이 많이 좋아하는 음료예요.. 일반 자몽주스도 그렇지만 카페에서 나오는 자몽 블랜디드도 그렇습니다. 반대로 남자들은 대체로 자몽주스를 좋아하지 않아요. 이유는 모르갰습니다. 이유를 아시는 분들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2. 마카롱

저는 마카롱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한 번도 먹고 싶다는 생각을 갖은 적도 없어요. 물론 있으면 먹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나 본 여자들은 모두 마카롱을 좋아하더군요. 어디 베이커리에 마카롱이 맛있다고도 하고 어떤 카페의 마카롱이 맛있다고도 하면서 몇 시간은 이야기할 수 있어 보이더군요.

하지만 제 주위에 있는 남자들은 마카롱을 좋아하는 사람을 한 명도 못 봤어요.. 좋아하지만 말을 못 한 것일까요??

 

3. 프로야구

요즘은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과거에는 남자들 중에 야구 싫어하는 사람이 없었던 것 같아요. 반면에 여자들 중에는 야구 좋아하는 사람들이 극소수였지요. 뭐 최근에는 야구가 나름대로 대중화가 된 것인지 여자들도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긴 한듯싶습니다.

 

 

4. 타코야키

제가 반일감정이 있어서인지 타코야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뭐 그냥 하는 소리입니다.

남자들 중에는 비교적 타코야키를 좋아하는 사람을 많이 못 봤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은 타코야키를 좋아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어요. 제 주위에만 이런 건가요??

 

이외에는 남자들 중에 군대 이야기를 유독 좋아하는 사람이 종종 있지요. 또 축구 마니아도 많습니다. 반면에 여자들 중에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요. 특히 혼자 여행을 가는 여자들이 많아진 것 같더군요.

과거에는 순대국도 여자들보다는 남자들이 선호하는 음식이었는데 청결해진 덕인 지순 대국 좋아하는 여성분들도 많아지긴 한 것 같아요.

가끔씩 이런 남녀의 차이를 생각했었는데 적어보려 하니 생각이 이 정도뿐이네요..

노파심에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저는 여자를 좋아한답니다. 편가르기를 할 생각은 업다는거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오늘의 저의 생각 마무리할게요.

바람이 매섭습니다.

오늘 저녁은 오뎅국물 한그릇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