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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특수학급이야기 (1)
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새학년 첫주 특수학급 분위기
2021학년도의 막이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작년에는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웠던것에 비하여 올해는 비교적 차분하게 시작되었다. 하지만 정부방침에 따라 격주로 두학년씩 등교하고 있다. 우리학교는 고등학교이다. 고등학교 특수학급은 통합교육을 목표로 개인별 수준에 따라 개별화교육을 작성하여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적절한 교육을 실시한다. 3월 2주간은 통합학급 적응기간으로 원적학급에서 수업을 받으며 친구들과도 적응하고 담임선생님과도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다만 4교시에는 특수학급에서 수업을 한 후 점심식사를 한다. 이번 주는 너무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었다. 하루에도 30개 이상의 쪽지가 날라오고, 협의회가 수시로 있으며, 학부모 상담도 대면 혹은 전화로 실시되었다. 게다가 내가 맡은 학년은 1학년이라 챙겨야..
이야기/학교 이야기
2021. 3. 5.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