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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읽아웃 김하나의 측면돌파 85-1 (1)
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아무튼, 계속과 아무튼, 술
아무튼, 계속과 아무튼, 술 아무튼, 식물을 읽은 후로 아무튼 시리즈에 빠졌다. 언제 다 읽을지는 모르지만 이번에 '아무튼, 게속'과 '아무튼, '술을 읽었다. 이 두권을 한번에 읽은 이유는 '아무튼, 계속'을 읽다보니 아무튼 술과 대조적일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읽다보니 두 저자의 성향이 뚜렷하게 알 수 있었다.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이 두 권을 읽다보면 저자의 성별을 착각하게 되기도 한다. 저자의 성별을 몰랐더라면 '아무튼, 계속'은 여성작가, '아무튼, 술'은 남성작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것 같다. 물론 나의 내면에 술, 담배를 싫어하고 콜라를 좋아하며, 규칙적으로 수영을 하고,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여자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어서인지도 모른다. 또 술을 좋아하고 혼술(밖혼술과 집..
리뷰/책이랑
2020. 9. 15.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