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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운동신경이 좋았던 나 (1)
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운동 신경이 좋았던 나
운동신경이 좋았던 나 난 지금까지도 살면서 말랐던 적이 없다. 늘 통통했고 잘 먹었으며, 입맛이 없던 적도 없는 것 같다. 환절기마다 감기는 잘 걸렸지만 병원에 입원하거나 크게 아픈 적도 없다. 태어날 때에도 우리 또래들과는 달리 집에서 산파의 도움을 받아 태어나긴 했지만 형제 중에 가장 튼튼한 체격으로 태어났다고 한다. 크면서도 작은형과는 4살 차이인데 거의 같이 크고 체격이 비슷하다 보니 자꾸 이겨먹으려고 싸우고 했다. 형이 작은 이유는 워낙 약했었고 9살 때 심장수술을 하면서 성장이 더디고 약하게 크긴 했다. 동네에서도 눈이 좋지 않아도 친구들과 달리기하면 늘 1등을 할 정도이고 키가 크지 않았지만 다부진 체형에 힘이 좋은 편이었다. 위로 형이 2명이나 있어서이기도 했지만 친구들이나 형들이 날 괴롭..
이야기/습작(my story)
2020. 11. 13.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