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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꾸러기 (2)
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눈썰미 좋은 꾸러기
우리 나이로 4살이고 39개월 차이며, 생후 1165일이 된 꾸러기! 우리 꾸러기는 눈썰미가 좋다. 어린이집 다녀온 사이에 주방의 하부장들을 새로 하얀색으로 붙였는데 하원 하자마자 보더니 "저기 하얀색으로 바뀌었네"라고 말하였다. 또 주방에 형광등이 두 개인데 한 개가 나간 걸 보더니 "불이 꺼졌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최근에 욕실의 샤워기를 바꿨는데 손씻으러 오더니 "샤워기가 바뀌었네"라고 말하였다. 또 얼마 전 엄마가 발톱에 페디큐어ㄹ 하얀색으로 한 걸 보더니 "발가락이 하얕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많지만 꾸러기를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다. 나도 '도치파'인것인가?ㅋㅋ
이야기/우리집 이야기
2020. 8. 17. 07:21
꾸러기의 3살 생일 사진
우리 꾸러기의 생일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작년에는 꾸러기 엄마가 휴직 중이라 잡채도 준비하고 갈비도 준비하여 생각보다 양이 많다는 이야기에 급히 주위 사람들을 초대했었다. 낯을 가리는 꾸러기이지만 사람들을 좋아하고 북적거리는 것도 좋아하는지라 즐거운 생일이었었다. 4살 생일 3돌을 앞 둔시점에서 사진을 보니 참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에는 코로나에다가 꾸러기 엄마가 복직을 하여 생일 파티를 어떻게 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케이크를 좋아하는 모자가 있어서 비싼 유기농 케이크는 먹을 것 같다. 우리 꾸러기 사진 투척 2019년 6월10일 사진
이야기/우리집 이야기
2020. 6. 5.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