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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41개월 꾸러기의 근황
겨울비인지 가을비인지 내린 후라 바람도 차고 기온도 급격히 내려간 금요일이다. 최근 우리 꾸러기의 이야기를 적지 못한 것 같아서 조금 적어보려한다. 우리 꾸러기는 오늘 기준 우리나이로 4살이며 생후 1260일째이고 개월수로는 만41개월을 넘어 42개월차가 될 것 같다. 문학적인 어린이 최근에 은행잎들이 떨어진 모습들을 심심치않게 보곤하는데 얼마 전 집 앞에서 은행잎들이 떨어져 있는 모습들을 보며 말했다. “아빠, 은행잎들이 떨어진게 눈이 쌓인 것 같아.” 뭐 다시 생각해보니 그냥 할 수 있는 말 같은데 당시에 들을 때에는 ‘어 문학적인데...’라는 생각을 했었다. 나도 역시 도치파인가?... 2. 견과류 알러지의 무서움 우리 꾸러기는 견과류 알러지가 있다. 15개월 쯤이었던 것 같은데 장모님이 무심코 주..
이야기/우리집 이야기
2020. 11. 20.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