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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윙스에 빠진 꾸러기
우리 꾸러기는 요즘 슈퍼 윙스에 푹 빠졌다. 좋지 않은 습관이긴 하지만 양치를 습관화 시키려고 보여주던 영상이 이제는 자동이 돼 버렸다. 뽀로로와 타요에서 폴리로 가더니 이제는 슈퍼윙스에 빠지고 말았다. 슈퍼윙스의 내용이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기도 하여 유익한 애니메이션인 것 같기는 하다. 토요일 아침 양치를 하며 슈퍼윙스를 보다가 호주의 캥거루를 보더니 "오늘 어디 갈까" 라고 물었었다. 고민하다가 "음, 동물원가자." 라고 하였다. 왜 갑자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슈퍼윙스 때문인 것 같았고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동네 밖을 잘 나가지도 않은 터라 우리 부부는 고민하다가 어린이대공원에 전화해 본 후 출발하였다. 생각보다 대공원에 사람은 적었고 동물원 안에는 예상보..
이야기/우리집 이야기
2020. 7. 6.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