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오은의 옹기종기
- 우쿨렐레강좌
- 이오공감
- 꾸러기의 근황
- 아무튼
- 꾸러기의 일상
- 밴드합주곡추천
- 부산은행희망가꾸기적금
- 문미호소아과
- 꾸러기
- 도서출판점자
- 희망가꾸기적금
- 11단지장터
- 이슬아작가
- 장애이해교육
- 장애공감교육
- 김하나
- 장애인우대적금
- 서울시장애인콜택시
- 실로암포네
- 책읽아웃
- 칼립소주법
- 상계주공15단지
- 나비정원
- 결혼기념일
- 시각장애아빠의 고민
- 마들역맛집
- 신서방장수왕족발
- 아무튼 시리즈
- 점자달력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맹학교기숙사입사 (1)
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기숙사에 처음 들어간 날
오늘은 조금 부끄럽지만 나의 오래전 이야기를 적어보려 한다. 벌써 30년이 넘은 일이지만 기억을 더듬으며 남겨본다. ~~~~~~~~~~~~~~~~~~~~~~~~~~~ 1989년 8살 때 나는 서울맹학교 기숙사를 들어갔다. 1988년 7살 되던 해에 취학통지서가 나와서 일반학교에 입학했었다. 하지만 난 6살 때 갑자기 눈이 나빠졌고 안과에 가보니 시신경이 말랐다며 수술은 할 수 없다고 하였다. 난 그게 뭔지도 모르고 눈이 나쁘다는 생각도 안 났던 것 같다. 부모님은 어찌나 슬퍼하시고 속상해 하셨는지 모른다. 7살 때 동네 녹촌분교에 입학을 했었지만 맨 앞에 앉아도 칠판이 보이지 않았고 봄소풍을 가서는 길을 잃고 말았다. 1학기가 끝나기도 전에 나는 자퇴 권고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당시 기분이 나빴..
이야기/습작(my story)
2020. 11. 5.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