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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견과류알러지있는꾸러기 (1)
사람과 사람사이(사사사)
쁘띠몽쉘과 결혼1800일
1. 열흘 후면 우리 꾸러기도 48개월 만 4살이 된다. 가끔씩 성장하는 모습을 사진으로도 보고 동영상으로도 보는데 정말 많이 컸다는 것을 실감한다. 주말이면 같은 유치원 친구네와 키즈카페를 자주 간다. 이제는 아빠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놀기도 한다. 뛰어다니는 못습을 보면 날쌘돌이가 따로 없다. 어제는 같은 유치원 친구2명이 더 와서 총 4명의 친구들끼리 키즈카페에서 어울렸다. 서로 반갑고 좋았던지 2시간을 실내에서 놀고도 아쉬워서 놀이터에서 또 한 시간을 더 놀고 헤어졌다. 4명의 아이들의 보호자는 모두 아빠들이었다. 아빠들은 아이들이 필요할 때에는 괴물이나 악당이 되어주지만 서로 잘 놀 때에는 멀리서 지켜보고만 있다. 우리 동네가 유독 그럴지도 모르지만 키즈카페에서 의 보호자는 엄마보다 아빠..
이야기/우리집 이야기
2021. 5. 31. 06:31